안녕하세요
이번에 부산에 친구결혼식이 있어 겸사겸사 여자친구와 함께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부산여행을 가기 전부터 무조건 가야 한다는 곳이 있다는 여자친구
그곳은 바로 남포동 이재모 피자였습니다.
[이재모피자 본점]
영업시간: 10:0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휴무일: 매주 일요일
위치: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31
중앙역 5번 출구에서 약 600m
이재모피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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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lace.naver.com
저희는 금요일날 아침에 부산에 도착해서 바로 이재모 피자를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웨이팅이너무 길어져서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죠.
일요일은 휴무이기 때문에 여자친구는 꼭 먹고 싶어 하니
토요일 아침에 오픈런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위에 사진은 저희가 식사를 마지고 나서 약 12시 30분 즘 확인한 웨이팅인데
얼마나 걸리나 싶어서 웨이팅을 걸어놔 봤습니다.
오후 4시 반에 연락이 오더라구요.
입장하라구. (4시간 웨이팅)
그러니 차라리 오픈런을 하시거나 아니면 웨이팅을 걸고 다른 곳을 다녀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10시 오픈인데 10시 5분쯤 도착하니 줄이 요정도 서있더라고요.
내부에는 테이블이 약 50개 정도 되는데
30번대 중반의 번호를 받고 한 시간 정도 대기 후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어서 그래도 회전율이 높은 것 같아요
입장해서 테이블에 앉으면 피클 접시를 드리는데 드실 만큼 퍼 가시면 돼요
음료 받는 곳도 있고요.
놀랐던 게 서빙하는 기계가 있어서 피자를 로봇이 가져다줍니다.
저희도 이걸로 받을 생각에 기대...
피자 근본소스인 파마산 치즈가루와 타바스코!!
저희는 시그니쳐인 이재모피자 + 오븐 불고기 스파게티를 주문하였습니다.
그리고 콜라는 보니까 컵이 커서 하나만 시켜도 될 것 같더라고요
대신 콜라를 받을 땐 얼음 적게 꽉 채워왔습니다 ㅋㅋㅋㅋ
불고기 스파게티입니다.
후기엔 불고기 스파게티가 별로라 해서 시킬까 말까 했다가
맛있어 보여서 주문해 봤는데
맛있던데요...
치즈 듬뿍 들어가서 바로 섞어주셔야 해요.
직원분이 안 알려줄 수도 있어요.
피자는 생각보다 작아 보여서 에게 했는데
안에 치즈랑 토핑이 가득해서
엄청 묵직합니다.
피자스쿨 기준 한판 먹어도 더 먹을 수 있는 전데도
세 조각 먹고 배가 불렀습니다. (물론 파스타도 좀 많이 먹긴 했지만요ㅋㅋㅋ)
그래도 먹다 남은 피자는 포장이 가능합니다.
그러니 너무 무리해서 드시지 마시고 남겨서 포장해서 가셔도 돼요.
부산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이재모 피자 저도 먹어봤는데
웨이팅이 너무너무 길지만
1. 오픈런을 하거나!
2. 웨이팅 후 다른 곳을 다녀온다면
문제없이 식사를 즐기실 수 있을 거 같아요.
피자는 가격도 저렴한데 맛은 너무 좋고 내용물도 알차니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고요 너무너무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여러분들도 기회가 있다면 꼭! 한번 이재모 피자 드셔보세요!!
그럼 저는 이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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