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범계역 맛집] 추억의 콩불, 다른 지점보다 맛과 서비스가 좋았던 콩불 평촌점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여자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프랜차이즈 식당인 콩불을 다녀왔어요

 

약 15년 전엔 콩불이 정말 유행이어서 저도 한창 먹고 다녔었는데 어느 순간 지점이 많이 줄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씩 여자친구가 콩불을 먹고 싶다 하면 인터넷 검색 후 멀리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 다녀온 평촌 콩불을 다른 콩불 지점과 다르게 가게도 넓고 서비스도 좋고 음식도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공유하고 싶어서 리뷰를 해볼까 해요.

 

 

[콩불 평촌점]

영업시간: 11:00 ~ 22:00 (라스트오더 : 21:20)

 

브레이크타임 : 15:30 ~ 17:00 

정기휴무일: 화요일

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27 백두 프라자

 

https://naver.me/x508TthM

콩불 평촌점 : 네이버

 

서울 데이트 후 갑자기 콩불이 먹고 싶어 졌던 저희는 콩불 평촌점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다녀왔던 콩불보다는 매장 규모가 큰 편이었습니다.

 

 

 

 

현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라구요. 

 

음식을 주문하실 때 맵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매운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맛으로 한번 도전해 보시길...

(저는 중간맛으로 시킴 ㅎㅎ)

 

배가 매우 고팠던 저희는 콩불세트로 (31,000원)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을 하니 이렇게 미역국을 주시더라고요

 

다른 지점과는 다르게 미역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먼저 히말라야 냉모밀이 나왔습니다.

 

저는 너무 기대하며 시켰지만 여자친구는 큰 기대를 안 했었습니다.

 

근데 한입 먹더니 맛있다고 잘시켰다 구하는데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먹는 중에 이모님께서 콩불을 볶아줍니다.

 

이렇게 볶아주시니 너무 감사하더라고요... (이건 다른 콩불지점도 다 볶아줍니다.)

 

 

아 그리고 밥이 2 공기 정도 나오는데 고기랑 드실 때는 조금만 퍼서 드세요.

 

나머지 밥은 나중에 볶아먹어야 되니까요 ㅎㅎㅎ

 

완성된 콩불의 모습입니다.

 

이대로 피클이랑 같이 먹으면 너무 맛있어요...

 

떡도 쪼금 들어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먹다가 어느 정도 다 먹어갈 때 즈음 이모님에게 아까 남은 밥이랑 세트메뉴로 시킨 추가치즈를 함께 볶아 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이모님께서 김이랑 밥이랑 치즈랑 넣고 볶음밥을 만들어줍니다.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근데 맛은 정말 정말 맛있어요... 이게 화룡정점입니다.

 

 

다 먹고 난 결과물입니다.

 

저 마지막 한 숟갈을 왜 남아 있을까요... 배불러서 남겼었나 

 

양도 정말 많고 맛도 좋고 다양한 메뉴를 먹은 거 같은 기분까지 드니 너무 좋았습니다.

 

아 맞다 그리고 여기는 포장이 되더라고요

 

그리고 주차시간은 1시간이니 주차하신 분들은 식사다 하면 바로 차를 빼는 게 좋아요.

 

 

감히 제 소감을 적자면

 

친절하신 이모님 덕분에 예전 추억을 느꼈던 것 같아요 

 

물론 맛도 양도 너무 좋았고요 ㅎㅎㅎ 

 

다음에 콩불을 가게 된다면 저는 콩불 평촌점으로 가려구요 ㅎㅎㅎ

 

여러분들도 콩불이 드시고 싶다면 평촌점으로 한번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오늘은 이만!!!